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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 우리아이가 말이 늦어서 걱정돼요. 덧글 0 | 조회 105 | 2018-04-26 10:35:08
관리자  

아이마다 발달되는 속도 차이가 다르므로 또래보다 발달이 늦을 수도 말이 늦게 트일 수도 있으므로
언어발달 기준보다 아이가 조금 늦는다고 해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의 언어는 사람들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적인 전달체계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 행동을 전달하거나
타인의 의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언어발달은 출생 직후부터 시작되는데 몸짓에서부터 구어를 사용하기까지
평균적으로 생후 1년 정도가 걸리며 이후 단어를 통한 언어전달이 이루어집니다.
 
언어가 느린 아이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인 청각적 주의력의 결손은 청력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청지각 및 청각주의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소리를 듣고 이해를 하는 청각적 정보 입력 자체에 문제가 되어서
소리의 정보가 두뇌에 충분히 도달하지 못하여 결론적으로 언어가 나오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기도 합니다.

언어가 지연되는 아이들의 특징을 보면,...
1) 큰소리에 지나치게 큰 반응을 보인다.
2) 기계음(TV, 청소기, 세탁기, 전자렌지 등)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3) 소리의 크기, 방향, 고저(높고 낮음)을 구분하지 못한다.
4) 청각에는 문제가 없으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는 언어가 발달 되려면 우선적으로 청각인지가 잘 이뤄져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사례를 들어 보자면...
제가 치료하던 아동 중에 어머니께서는 다소 무뚝뚝하며, 조용한 성향으로
출산후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아이의 주양육자 였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이의 욕구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시며,

아이가 제대로 표현하기도 전에 미리미리 도와주시는 편이셨고,
어머니께서는 워낙 조용하시고 무기력한 상황으로 언어적 표현이 적으셨습니다.
아이는 언어 사용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자연스럽게 언어발달이 늦어졌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와 같이 언어발달지연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는 아동의 청지각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언어치료 접근법으로는 그 효과가 미비하고 더딜 수 있습니다.
 
어머니들께 이런 의견을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께서 저희 아이는 듣는 것에는 문제가 없어요.
그런 얘기는 처음 들었어요라며 당황스러워 하시는 모습입니다.
 
어머니들께서 생각해보실 점은 청각 청지각을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청각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소리를 듣는 능력을 청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귀로 소리진동이 입력이 고막을 치면 에너지로 변환되고 전달되어
중이에 있는 세 개의 청소골을 움직이고, 청소골은 나선형 조개모양 구멍을 가진 와우를 자극하여
그 안에서 울리는 소리를 내게하고, 와우 안에서 진동에 반응하는 머리카락 같은 섬모가 있어서
각각의 섬모세포를 특별한 소리의 크기 및 특별한 주파수에 민감합니다.
이런 섬모의 움직임이 전기신호로 전환되고, 이것이 뇌로 전달되어 소리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지각은 무엇일까요? 
우선 지각이 무엇인지 이해해야겠지요.
 
지각이란?
감각과 뇌의 정보처리과정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귀가 채집한 소리를 뇌가 선별, 분류하여 정보로서 받아들이는 능력을 말합니다.
, 다른 감각 정보들처럼 신경전달경로를 거쳐야만 청각 정보가 의미로 전환됩니다.
 
뇌에서는 소리가 들어오자마자 내이에서 입력을 조절하기 시작하고
귀와 머리에 변화를 일으켜서 들어오는 소리가 무엇인지 알아듣는 능력을 최대화 합니다.
뇌가 우리가 듣는 것을 조절하고 있다는 증거는 귀에서 뇌로 가는 신경망이 더 많이 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소리가 불협화음을 이루고 있을 때에도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들을 것으로 예측되는
음소, 단어, 음악 등에 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청지각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이러한 모델들이 적절히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끊임없이 놀라거나 무시하거나 추측해야 하거나 찍어야 합니다.
 
다양한 소리가 들리고 있는 사이에서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말소리가 말 소리라고 인식되어야 하고,
본인이 내고 있는 소리가 내가 들어서 알고 있는 소리와 비슷한지 비교하고 들리면 수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변에 들리고 있는 소음과 말소리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환경에 맞춰 내 목소리의 크기를 적절히 조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차이가 바로 단순히 감각하는 청각청각 정보를 조합하고 포장하고 기억하고
다시 인출하게 하는 청지각과의 차이입니다.
    
아이의 언어발달이 늦다면, 늦는지 알아야 하며,
무조건 언어를 가르치기 보다는 아이의 청각인지가 어떠한지를 먼저 살펴 보셔야 그에 맞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첨단인지브레인에서는 전산화된 인지교육훈련(전두엽기능, 소뇌기능, 시지각훈련 등)으로
언어발달지연 아이들에게 청지각훈련, 주의집중훈련, 억제훈련, 음운작업기억훈련, 음성훈련
다양한 전두엽활성 인지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하향식(Top-Down) 교육을 진행하여
많은 아이들이 그 효과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출처: 첨단인지재활협회(www.highco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