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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필요한 주의력은? 덧글 0 | 조회 41 | 2018-07-03 00:00:00
관리자  

자신의 아이가 주의력이 짧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말에 상당수의 부모들은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아이가 산만하긴 해도 집중력은 좋다는 말을 한다.
 
자기 좋아하는 것 할 때는 옆에서 사람이 죽어도 모를 겁니다.
특히 컴퓨터 게임을 할 때는 그 어떤 소리도 듣지 않고 집중을 해요.”
 
무엇이 문제일까?
 
저렇게 한 가지 일(컴퓨터 게임)몰두하는 능력이 뛰어난 아이가 왜 다른 일(공부)에는 집중하지 못할까?

가르치는 교수법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선생님이 너무 지루하게 가르쳐 아이가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선생님이 바뀌면 집중하지 않을까?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이다.
하지만 우리 뇌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의력시스템에 대한 지식을 조금 알게 되면 위의 생각은 바뀔 것이다.
 
비디오게임은 강렬한 색상과 끊임없이 움직이는 시각적 자극이 뇌에 전달된다.
집중해야지하고 마음먹지 않아도 모니터의 움직임들이 아이의 시선을 붙잡아 둘 수밖에 없다.
자신이 굳이 산만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모니터 속의 게임세상이 산만하게 움직여주는 것이다.
집중해야지 마음먹지 않아도 저절로 집중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공부는 어떤가?
쉬운 과제는 쉬워서 지루하고 어려운 과제는 그것을 익히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기에 지루하다.
스스로 집중해서 해내지 않으면 수행할 수 없는 것이다.
재미도 없는 것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는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종류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위의 두 가지 경우 사용되는 주의력은 같은 종류가 아니다.
 
전자의 경우는 반응성 주의력으로 본능적이며 자동적이다.
마음먹지 않아도 주위 환경의 자극에 본능적으로 반응을 하는 주의력이다.
 
후자의 경우는 초점성 주의력으로 반복훈련과 연습을 통해 개발되는 주의력이다.
스스로 집중해야지 마음먹고 집중을 해야 하는 주의력이다.
우리가 집중력이 뛰어나다이야기 하는 경우는 후자의 경우이다.
주위 환경의 자극과 상관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다른 사람은 텔레비전을 보고 있거나 수다를 떨어도 상관하지 않고 책을 읽고 있는 경우,
우리는 저 친구는 집중력이 뛰어나다.”라고 말을 하게 된다.
 
그럼 초점성 주의력을 개발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초점성 주의력시스템우리 뇌의 전두엽 실행센터에 위치해 있다.
, ‘초점성 주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전두엽의 실행기능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당신의 아이가 초점성 주의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된다면
전두엽의 실행기능을 훈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출처: 첨단인지재활협회(www.highcog.co.kr))